알립니다

서비스 업데이트, 언론보도를 안내합니다.

언론 보도

28호 A-벤처스, 농기계 원격점검 기술 개발 '크래블'선정 ‘농기계 원격 점검·모니터링’ 종합 솔루션 선봬 2021.09.01.

텔레매틱스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점검 및 모니터링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농기계 이용과 효율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우리의 손으로 개발된 것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의 제28호 업체로 선정된 ㈜크래블.
㈜크래블은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농기계에 장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및 개인고객·정비센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신속한 농기계 정비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농기계 보유자)은 텔레매틱스 디바이스를 농기계에 부착 후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기계 고장 알림서비스 및 차량진단, 작업일지, 도난방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기계 상태·관리 시기 등의 알림으로 유지보수비용을 종전보다 49%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9년 3월에 설립된 ㈜크래블이 내놓은 ‘농기계 원격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은 2020년 5월부터 국제종합기계(주)에 납품되며 트랙터에 장착되기 시작했고, 현재 전국 대리점 약 150곳이 크래블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무선 통합형 텔레매틱스 장비를 활용해 국내외 모든 농기계에 설치·진단이 가능하다. 웹과 앱을 기반으로 해 PC와 모바일 원격진단이 가능하며, 실시간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효율적인 농기계의 정비·관리가 가능하다.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크래블은 지난 한 해에만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크래블의 2019년 매출과 비교해 4.5배 성장한 것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크래블은 ‘2021 WIS(월드IT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IT쇼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정보통신 박람회로 크래블의 앞선 기술력을 높이 산 것이다. 

㈜크래블의 성공은 지난 2019년 8월 △블록체인을 이용한 화물 운송용 잠금장치 및 이를 위한 시스템 특허등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계량 정보수집 시스템(2019.09)에 이어 마침내 2020년 5월 △OBD 단말 기반 농기계 고장 진단 시스템을 특허등록 등 독자적 기술개발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크래블의 텔레메틱스 기반 농기계 원격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국의 농기계대리점 등 정비센터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고객 농기계의 실시간 고장상태, 소모품 교체시기를 파악해 정확하고 손쉬운 정비가 가능하다. 또 제조사는 농기계 사용현황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 확보가 손쉬워졌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는 “향후 시·군 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텔레매틱스 디바이스를 사용해 임대 및 작업 현황 데이터 기반의 시·군 농업정책 수립에 도움될 것이며, 농기계 등록제도 실현, 효율적인 경작 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농기계신문(http://www.ka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