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서비스 업데이트, 언론보도를 안내합니다.
언론 보도
"농식품 산업은 주요 필수 산업들 중에서도 가장 디지털화가 더딘 분야로 꼽힙니다.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수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임팩트 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19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 데이'에서 발표자로 나서 "농식품 산업은 전방에는 환경 분야, 후방에는 바이오 분야의 가치사슬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장 큰 산업 부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 식품시장은 올해 8000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규모도 12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올해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이상 성장한 19조원으로 커졌다. 한 대표는 "농식품 산업의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나 정보기술(IT), 철강 시장규모를 4~5배 이상 능가하는 시장"이라며 "규모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사회와 국가, 인류,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 데이는 소풍벤처스가 발굴·육성한 농식품·기술 분야 스타트업들이 사업성과를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소풍벤처스는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담당 운영사로 선정됐다.
홍영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업성장본부장은 "농식품 산업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지속가능한 생산환경을 지속적으로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관련 스타트업뿐 아니라 다른 산업군과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91514438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