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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YTN. 농업벤처 크래블 영상 링크]
▶ https://youtu.be/4H7qUcCUIKo ◀
획기적 기술을 가진 우리 농축산 벤처를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농기계도 무선인터넷으로 점검하거나 수리하고 관리하는 솔루션 시스템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에 있는 젖소 사육 농장. 농장 주인이 트랙터를 이용해 젖소 먹이를 나르고 있는데 알림음과 함께 휴대전화로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이진우 / 젖소 사육 농장 주인 : (이게 무슨 소리예요?) 이게 트랙터 엔진오일을 교체하라는 소리입니다.]
트랙터에 설치된 옛날 삐삐 정도 크기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단말기, 이른바 텔레매틱스 장비를 통해 원격 점검이 이뤄진 결과입니다. 지금 이곳은 농기계 대리점인데요.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모니터를 통해 트랙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이 빨간색은 뭔가 이상이 있다는 뜻이고, 하늘색은 소모품을 교체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원격 점검을 통해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간단한 원격 수리 작업도 가능합니다. 단말기는 보통 트랙터 운전석이나 엔진 근처에 설치됩니다.
[김진형 / 농기계 원격 점검 서비스 대표 : 지금 보시는 것처럼 에러 코드를 눌렀을 때 에러 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뭐가 문제인지 핸드폰으로 자동으로 와요?) 네. 핸드폰으로 자동으로 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직원이 직접 트랙터가 있는 농가를 방문해 수리 작업을 합니다. 또 농기계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 파악도 가능해 도난 방지 기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엄인용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센터장 :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해서 어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농기계를 점검할 수 있게 한 이 업체를 저희가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했고요.]
농기계도 자동차처럼! 진화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이 농축산 장비로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출처: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